푸꾸옥의 마지막 일정은 기사님을 동반한 프라이빗 투어로 예약했다.
아기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하는게 최고 ㅜㅜ
우리 투어의 첫 일정은 두짓프린세스 리조트에서 점심먹기!
태국음식이 먹고싶은데 파는곳도 많이 없고 여기가 맛있다는 후기가 있어서 가봤는데
아주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면 메인풀이 나오고 그 양 옆으로 레스토랑이 있는데 오른쪽이 태국음식 파는곳이다.
못찾아서 여기저기 물어다님 ^^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여기 분위기 왜이렇게 좋아..
리조트도 이쁘고 한적하고 뭔가 아담하면서 이쁘다 ㅋㅋㅋㅋ
저녁도 어쩌다 다시 여기로 왔는데 그땐 더이쁨!!!
음식보다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 코코넷쉐이크 진짜 맛있다..
순삭한듯.. 여기진짜 코코넛 맛집이에요!!





맛있어 맛있어..
똠양꿍 한국에서는 다 실패했는데 이상하게 해외에서 먹으면 성공한다.
근데 나 태국음식 좋아하는데 왜 태국은 한번도 안간거지..ㅋㅋㅋㅋ
아기가 잠들어서 진짜 여유롭게 식사했다.
맛있어서 팟타이였나...? 하나 더시킴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여기서 나가기 싫었다 분위기도 좋고 에어컨 안틀어져있는데 바람불어서 너무 좋았음!!
담에 가게되면 여기서 숙박해보고싶다.
프라이빗 투어 다음 목적지는 선셋타운 스타벅스인데
기사님이 가는길에 자꾸 할말 가득한 얼굴로 쳐다보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기로 혹시 진주에 관심없냐고
없다 그냥 목적지로 가달라고하니까 여기 한번만 들려달라고 부탁해서 그냥 구경할 겸 들렸다.
택시들 여기 바글바글하다 ㅋㅋ
직원이 입구에서부터 설명을 쭉 해주고 진주매장으로 이동하면 되는 코스인데
이거해야 택시기사님들 인센받으시는듯....


나름 ㅋㅋ 볼만하다
조개구경 실컷했다..
조개에서 진주도 캐줌!!









2-30분 구경하고 스벅으로 이동 이동
선셋타운은 시내에서도 거리가 좀 있다.
여기 근데 예쁘게 잘 해놨는데 다 문을 닫은느낌 ㅋㅋ
다리는 귀찮아서 안갔다...
너무 더워.... 돌아댕기기 싫어여..
스벅에서 기념으로 사온 스테인레스 컵은 아주아주 아아주 잘쓰는중!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원래 계획은 스벅에서 바다 구경하다가 근처 식당에서 저녁먹고 야시장 구경하고 공항가려했는데..
우리가 간 날 가려던 식당이 휴무였다...ㅜㅜ
야시장까지 기다리기엔 저녁시간이 너무 애매했고, 갈 곳 없다 찾다가 결국 ㅋㅋㅋㅋ 두짓프린세스 다시감
그래도 선셋타운 구경은 잘 하고 넘어왔다 ㅋㅋ



여긴 낮에와도 좋고 저녁에 오면 더 좋구나..
선셋타운에서 선셋 볼 필요가 없었네...
푸꾸옥의 서쪽은 모든곳이 선셋맛집인듯.....
저녁은 메인풀 왼쪽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엄청 배고픈 상태는 아니었고
비행기 타서 기내식도 먹어야 했기에 ㅋㅋㅋ 적당히 먹기로 했다.
근데 스테이크 맛있다... 파스타는 그저그럼 ㅋㅋㅋㅋㅋ
그래도 푸꾸옥의 마지막일정이 바다로 시작해서 바다로 끝나서 마무리 너무 좋았다.
애기도 여기 너무 좋아했던게 해 질때되니 수영장에 파티열림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신나!!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밥먹고 기절했다 ㅋㅋ

돌아오는 비행기는 창가 맨 앞이었는데 가운데 좌석은 사람 돌아다니는 인기척에 못잤는데 창가는 구석져서 진짜 꿀잠 잤다.... 이자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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