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다낭 한달살기, 베트남 다낭 프리미어 빌리지 리조트 3베드룸 풀빌라 가족숙소 추천

다음 숙소는 프리미어빌리지 리조트 3베드룸 풀빌라! 호텔 수영장이 아기들 놀기에 별로라 결국 다시 풀빌라로..

여긴 다른곳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다낭 시내와 멀지 않아서 정한 곳이었다.

특이하게 리조트 정문에서 택시를 내리고 여기서 버기타고 로비로 가야한다.

택시도 여기까지만 오니 여기나와서 타야한다.

짐 보관을 야외에 해주니 음식같은건 맡기지 않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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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리조트 로비.

여기서 체크인하고 버기타고 풀빌라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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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드링크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아가들이 환장하고 마셨다....

체크인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바로 앞에 마트에서 간식거리 사고 바로 숙소에 들어갔다.

문 열고 들어가면 복도와 계단이 있고, 중문을 열면 거실이 나온다.

거실이 수영장 뷰라 시원시원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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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거실, 주방, 수영장이 있다.

주방은 취사가 가능한지 조리도구들도 다 준비되어 있는데 우린 해먹지는 않았다.

냉장고가 커서 대가족이 머물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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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커피포트, 토스트기, 생수도 많이준다.

드립커피가 있어서 커피내려먹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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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니바가 무료였다.

풀빌라는 성인 3~4인 놀기에 적당한 사이즈.

아가들이랑 어른들 같이놀기에 좋다.

우리 아가들은 계단에서 발장구치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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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방이 나오는데 여기가 1층거실, 1.5층 트윈룸, 2층 킹베드룸, 3층 트윈룸 이렇게 되어있다.

1층 계단옆엔 화장실이 있다. 지하도 있는데 예전에는 지하까지 사용했던 듯 하다.

난 안가봤는데 동생들이 안에 침대가 놓여있다고.... 근데 사람이 잘 곳은 아니라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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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너무 많고 가파르니 어린 아이들과 함께가면 주의해야한다.

이곳의 단점은 계단이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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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옆에 풀빌라 하나를 키즈클럽으로 사용하는데 층마다 테마가 다르게 정리되어 있다.

미카즈키 다음으로 큰 키즈룸이었다..

장난감이 많아서 아이들이 오래 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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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키즈풀 따로 성인풀 따로 있는데 키즈풀에 가까울수록 수심이 낮다.

구명조끼가 한쪽에 걸려있으니 사용하면 되고, 둘째가 잠들어서 첫째랑 밤에 물놀이하는데 아이가 스스로 헤엄을 쳐서 너무 놀랬고, 수영을 오래하지 않는데 혼자 헤엄치니 재밌는지 오래 놀았다.

그래도 한달동안 계속 물에 익숙해지니 스스로 손놓고 헤엄도 치는구나..

메인풀이 밤9시인가 오래까지 해서 일정 끝나고도 놀 수 있어서 좋았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숙소로 돌아갔는데 버기가 안와서 걸어가다가 길 잃고 물어물어 간신히 돌아옴 ㅋㅋ

리조트가 큰데 방들이 골목골목으로 있어서 길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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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근처로 가면 카페 겸 미니 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간식은 여기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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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은 리조트 가운데 쯤 있는데 우린 걸어가기 멀지 않아서 산책할 겸 다녀왔다.

조식당에도 수영장이 있는데 사용은 안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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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도 많고, 한식도 있고, 맛도 괜찮았다.

디저트도 다양하고, 음식도 바로바로 채워준다.

다른 호텔보다 여기 조식이 맛있었다.

좋으면 더 있고 싶었으나 장점과 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이곳은 1박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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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조식이 맛있고 종류가 다양하다.

-수영장이 늦게까지하고 넓어서 놀기 좋다.

-키즈룸이 넓다.

-거실과 주방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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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계단이 너무 가파르고 높다. 꼭대기 방 쓰는사람 정말 불편함.

-개미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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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가지 단점때문에 연장하지 않았는데, 1층 거실에 과자부스러기만 있어도 개미들이 와글와글 모인다.

아무래도 오래되서 구멍이 많은지.. 개미들이 어디서이렇게 많이 들어오는건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