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 다낭한달

아기랑 다낭 한달살기, 망갈라 젠 가든 투베드룸 아파트먼트

dochi00 2025. 3. 24. 13:43

개인적으로 다낭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숙소라고 생각하는 1등!

망갈라 젠 가든 앤 럭셔리 아파트먼트, 이곳에 3박 4일동안 머물렀다.

택시로 이동하는데 리조트 정문에서 여권도 확인하길래 보안 빡세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복합적인 곳이었다. 아파트먼트 외에 리조트, 풀빌라, 실제 사는 사람들까지 다낭내에 굉장히 큰 주거시설이었다. 로비에서부터 느껴지는 향냄새. 난 사실 좋아하지 않음..

근데 여기서 주는 웰컴티가 한달 내내 다닌 그 어디보다 제일 맛있었다.

여기가 조식당인데 우린 신청하지 않았다.

아파트먼트에서 취사가 가능하고, 일단 여기 조식당은 채식이다. 비건..비건!!

직원도 추천해주지 않았다..

로비에서 바다 참 이쁜데 나중에 숙소에서 바다 가려니 참 멀더라...

체크인 때 이후로 숙소에서 바다 본적이 없음..

버기타고 이동하는데 진짜 진짜 리조트 엄청크다.

우리 원래 가든 없는곳으로 예약했는데 직원이 아이들이 있으면 가든있는 방이 편할거라고 옮겨주겠다고 해서

가든으로 옮겼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진짜 편함!!!

거실 문 열면 보이는 수영장 뷰. 우리 그냥 거실에서 문열고 나가면 수영장이었다.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인덕션 전부 사용가능!

취사도구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뭘 해먹어도 문제가 없다.

 

그릇이랑 컵, 식기류가 진짜 많아서 너무 좋았다.

롯데마트에서 장 보고 여기서 해먹었는데 배달보다 편했다.

 

식탁위에 이건 무료!

냉장고 안에 이건 유료!

방은 두개인데 가든쪽 방이 좀 더 크고, 화장실도 안에 있어서 편하다.

다른 방 하나는 화장실이 없어서 거실에 있는 화장실을 써야한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망갈라 젠 가든, 나중에 다낭에 장기투숙 할 일이 생긴다면 여기가 1등!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마트에서 장 봐다가 해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문열면 잔디밭이라 아가들이 맨발로 뛰어다니는걸 너무 좋아했다.

아! 여기 가장 큰 단점은 수영장바닥이 돌인데 좀 아프다는거! 쓸리면 진짜 아픔!!!!

꼭 긴팔입고 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