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청주로 돌아오는길에 차에서 아기들이 잠들어서 급하게 찾아본 식당.
전에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던 룰루바베큐가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예약해서 방문했다.
우리가 예약한 시간은 3-6시 타임.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모래놀이터로 달려가는 우리 아가들. 공사장 놀이 좋아하는 우리아들이 제일 신났다.
사실 이거때문에 여기왔지!




우리가 15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사람이 없었다.
3시 반쯤부터 사람이 많아졌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같이 왔다.
룰루바베큐는 모래놀이터와 실내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엄마아빠들 모임하기도 좋은 곳이다.
바베큐장은 프라이빗하고, 어디서도 아가들이 노는건 보이고, 너무 좋은 식당인 듯.



실내 키즈카페 공간도 작지 않다.
장난감은 없지만 애들 뛰어놀기는 딱 좋은 곳인데 우리 아들은 자동차가 없다면서 모래놀이터로 다시 돌아갔다..
오빠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딸랑구도 자연스럽게 모래놀이터로...



아기의자도 있고, 담요도 있다.
가져가서 사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매장에서 구매해서 결제하고 바구니 채로 텐트로 가져가면 된다.
고기 한팩당 파채1, 쌈1 무료이니 챙겨가시길!
외부음식은 반입이 안되고 걸리면 집에 돌아가야한다 ㅋㅋㅋ
셀프코너에 일회용품과 식기류들이 있으니 가져가서 사용하면 되는데, 퍼가는 것 보다 이게 편하고 위생적인 듯.


라면 물 받는 곳 옆에 제빙기도 있다.
양동이에 얼음 퍼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
우리가 예약한 텐트는 7번인데, 정문 바로 앞이라 애기가 밖으로 나갈까봐 조금 불안하긴 했다.
정문 바로앞은 차가 다니니 아이들이 나가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내부에 에어컨도 있는데 텐트안이 더웠어서 이 날은 에어컨을 틀고 먹었다.
3월에 에어컨이라니 날씨 무슨일..



내부에 소금, 후추 준비되어 있고 물티슈와 휴지도 있다.
우리테이블은 가스가 안되서 버너가져와서 사용했다. (무료로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아기의자도 챙겨왔는데 높이가 안맞아서 다시 반납하고 아가들은 2인용 의자에 앉았는데
하도 돌아다녀서 이게 안전했지 싶다...



다 먹고나면 식기류는 가져온 바구니에 담아서 매장 입구에 있는 노란색 선반위에 두면 된다.
쓰레기는 다 모아서 봉투 채로 같이 올려두면 된다.
정리하기가 너무 편하게 되어있다.
전에 경기도에서 다른 곳 갔을 땐 정리하는게 까다로웠는데 여긴 직원이 정리하기 까다로울 듯..
덕분에 너무 편하게 잘 먹고, 잘 놀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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