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다낭한달살기, 스테이크 맛집 올리비아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 그옆에 콩카페 그 옆 과일가게 완전추천!!!
원래는 안토이를 가려고 했는데 안토이 앞에가니 대기가 너무너무 길었고,
아가들은 배가고프고 우리도 배가 고프고, 이 더위에 기다릴 수 없어서 급하게 구글로 찾은 올리비아 프라임 스테이크하우스. 가까워서 그냥 들어간것도 있다....
인도차이나 몰에 있는데 강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일단 내부 분위기 너무너무 좋구여. 조용하구 시원하구 아주 쾌적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불안했다. 생각보다 비싼거아냐..?





여행은 역시 삼촌이 함께해야 제맛이지
엄마가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다고!


식전빵이 나오는데 소스도 맛있고, 저 마늘구운게 너무맛있다....
여기가 미슐랭을 받았는데 스테이크로 받은 듯.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토마호크도 또 와서 먹었는데 별로였구 안심이엇나 암튼 스테이크 두번세번먹음...





연어스테이크는 아가들 주려고 시켰는데 조금 비렸다.
아가들도 연어보다 고기 더 좋아함....ㅎ


그래 너무 졸리면 먹다 자기도 하고 그런거야.
우리 둘째가 이렇게 자는게 처음이라 아주 신기했다.
역시 애들은 시끄럽게 키워야하나봐...

첫 방문때 나온 가격!
다낭 물가치고 굉장히 비싸다 ㅋㅋㅋㅋㅋㅋ
한번 이렇게 먹고 당분간 햇반먹어 애드라.......


한달 살기 중 여기를 제일 많이 재방문했는데 4번인가 5번인가 갔었다.
리조트쪽에 있을 땐 멀어서 못오고 힐튼에 있을 땐 반복해서 온 듯..
토마호크는 아웃백이 더 맛있어.......;;; 질기고 생각보다 맛이없었다..

떠나기 전날인가 마지막으로 또 와서 스테이크 먹고가기.

점심때 여긴 스테이크가 맛있으니까 햄버거를 한번 먹어보자! 하고 갔는데
와 진짜 맛있음!!!!! 수제버거 진짜 맛있음!!!!!!!!!!
같이 간 동생들은 몇개도 먹을 수 있다며 너무 맛있다고 순삭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직원이 너는 집에 언제돌아가냐고 물어봄 얼마나 머무는거냐고
마지막날 잘 인사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그 옆에 콩카페




여기는 현금만 가능하다.
우리아가 망고스무디 환장하쥬










옆에 새로생긴 과일가게가 있어서 구경갔는데 다사남 과일가게라고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구글에 뜨지도 않았다.
직원들이 한국어 조금 가능해서 편하게 살 수 있다. 계좌이체도 가능한데 조금 비쌈 ㅎ
우리아들이 시식 망고를 계속 먹어서 망고1키로 애플망고1키로 샀는데 손질도 해서준다.
근데 여기 과일 너무맛있음!!!
나중에 코코넛커피도 먹어봤는데 거의 마지막쯤이었나 왜이제먹었나 후회함..
한달내내 먹은 코코넛커피 중 여기가 제일맛있었다.....
중간에 마트에서도 과일 사서 짤라먹고 했는데 미끌거리기도 하고 비용도 얼마 차이안나서 그냥 여기서 사먹는게 제일 편하고 좋은 방법인듯. 일단 여기 과일을 매번 잘골라줘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이 집 코코넛 커피를 한번밖에 못먹어서 너무 아쉬움....